제주한달살기코스 7

#20. 제주 한달살기 D+20일차 게우지코지카페&집으로 향해서

여행은 늘 아쉬움이 남아 다음을 기약한다. 3주간의 제주생활을 마치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집에 돌아왔습니다. 아쉽기도 하고 한편으로 집이 그립기도 하고.. 아침에 짐정리를 하고 커피 한잔하고 이동하려고 들린 #게우지코지카페 전에 갔을때 넓은공간과 끝내주는 뷰가 기억나 다시 가게 되었죵!! 역시나 이쁜 카페^^ 예쁜 뷰를 보며 시원한 커피 한잔 그리고 아이들과 여유롭게 게임을 즐기는 우리 가족. 아오 좋으다. ㅎㅎ 차한잔하고 게임하고 책읽고, 시간 보내니 금방 비행기 탈 시간이 다가옵니다. 제주항공에 후딱가서 #제주고속에 차를 인계하고 가볍게 비행기 탈 준비를 합니다. 셀프체크인을 스스로 해보는 아이들!! 미리 미리 배워두면 좋겠지? 몇분 지나지 않아 청주공항에 도착해서 하늘을 보니 이게 왠열~ 하늘..

#13. 제주 한달살기 D+12일차 with 카페텐저린, 허브동산

제주살이 하면서 제일 많이 가는 장소가 있다. 1번은 카페이고 2번은 해변이다. 카페는 평소에도 자주 가기도 했고, 제주에는 이쁜 카페가 많아 갈곳이 아주 많다. 한편으로는 가는 입장에서는 좋은데, 제주의 난개발이 약간 걱정되기도 한다(주제넘는 참견이라도 사실은 사실이다!!) 우야튼 아점을 먹고 숙소 근처 서귀포카페를 검색해 새로 오픈한 곳을 중심으로 간다!! 새로 오픈한 곳 겁나게 많음. 새로 오픈한 곳을 가게 되면 아직 덜 알려져서 조용하고,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는게 넘나 좋다. * #카페텐저린, #서귀포카페 - 아담한 카페이지만 야외테이블이 많고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의 카페 - YES KIDS ZONE(제주에는 NO KIDS ZONE이 많으니 사전검색 필수) - 참고사항 : 법환포구 바로 근처다 ..

#10. 제주 한달살기 D+9일차 with 세계자동차박물관, 애월더선셋, 고근산

요즘 제주살이 하면서 느즈막히 일어나서 오후 1시쯤 놀러다니는게 일상이 되어부렀다.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무슨 상관이랴. 그냥 지금 이 순간이 좋으면 된거지. 오늘 책속에 이런글귀가 나오더라 "번 아웃 증후군" 충분한 휴식 없이 너무 일에 몰두하다 보니 정신적 에너지를 다 소진해버려 무기력과 우울, 자기 혐오등에 빠지는 증상!! 물론 내가 그렇다는건 아니고 나는 평소에도 열심히 하지 않으니깐. ㅋㅋ 그냥 책에 나왔다 이말인거지 ^^; 블로그에 사진이 넘나 많아서 보기 힘들거다. 대충 이 장소는 이런 느낌이구나 하는정도만..알아두길..각각 쓸려면 힘들어서ㅎ * #라메르 한식뷔페 (가성비가 좋아서 넣어봄) - 어른 : 10,000원, 소인 : 8,000원 가성비가 좋다. 세리월드 카트타거나 놀러갈거면 여기서..

#9. 제주 한달살기 D+8일차 with 마노르블랑, 세리월드카트, 야간산책과 소담카페

제주에서의 하루하루가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가고 있네. 일할때는 어찌나 하루가 금방 가던지 정신없이 내가 뭘 했는지 까먹을정도였는데.. 제주에서는 눈뜨면 새소리가 들리고 시원한 바람도 불고, 조용한 카페에서 차한잔 하면서 여유롭게 지내다 보니 그 동안 눈에 들어오지 않던게 눈에 들어온다. 결국 그 바쁜거 잠깐 쉰다고 해서 달라질 것도, 크게 나빠지지도 않는건데.. 느즈막히 일어나 아점을 먹고 간곳은 바로 "마노르블랑" 나름 유명한 카페다. 유럽수국이 예쁜 카페 마노르 블랑 #마노르블랑 - 정말 넓은 꽃밭에 와 있는 듯 한 느낌. 포토존이 많아서 좋음. 정원을 위해 실내 크기를 포기한 느낌?! 실내는 약간 좁은 듯 하다. 다 좋은데 한가지 아쉬운건 너무..인기가 좋아서 시끄러워 ㅋ (이미 포스팅이 많이 ..

#8. 제주 한달살기 D+7일차 with 금능해수욕장 다시 가보기

제주에 와서 간데 또 가보기 시전해보자!! 눈떠보니 11시 ^^; 게으른것도 좋은데? 어제 일몰만 보고 와서 해수욕을 못한 #금능해수욕장 되시겠다. * 금능해수욕장 - 협재해수욕장 바로 좌측 하단부 - 협재처럼 복잡하지 않고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에도 딱이다 아이들과 함께 있는 가족은 추천합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제 11회 금능원담축제"기간이 겹쳐 해수욕도 하고~ 축제도 즐기고(사실 즐길건 그닥..ㅎ) 우리 막내 고기잡이 하고 싶다해서 부랴부랴 도착했지만 이미 접수마감 😤 그래도 왔는데 재밌게 놀아보장~~ 딸들이라서 그런지 감성적이다. 해변에 있는 소라게 그리고 보말 잡기 삼매경에 빠지셨다. 너희들 수영 안하냐? 최근 몇달전부터 두딸래미 수영을 별도로 배워서 그런지 물에 대한 무서움이 많이 없어진게 보인..

#5-1. 제주 한달살기 D+4일차 with 소담, 북타임, 우생당~

눈을 떠보니 09:05분. 아이들은 TV를 보고 있고~ 와이프는 내 머리위에 누워있고..뭐 여행이란게 이렇죠 ㅋㅋ 뒹굴뒹굴~하다가 아침을 간단히 먹은 후 어디로 갈까? 계획되지 않는 장소로의 이동은 언제나 저를 설레게 합니당. ㅋ 숙소 근처에서 간단히 식사 후 우선 커피를 한잔 하러 갑니다. 금일은 블로그 포스팅 할게 많아서 1부, 2부로 나눕니다. ㅋㅋ * #소담 (flower Cafe) - 서귀포의 법환동 분위기가 좋고 꽃이 많은 카페 - 09:00 ~ 21:00 - 특징 : 노을이 질때 2층 테라스에서 마시는 커피는 일품 & 산책코스 점심을 먹고 날이 더운 오후 1시 소담에 갔습니다. 지난번 법환마을 산책로를 다니면서 낮에 한번 와보자~ 해서 ㅎ 작고 아담한 소담 플라워 카페의 전경 사진입니다. 작..

#4. 제주 한달살기 D+3일차 with 마농치킨, 돈내코유원지(원앙폭포) & 논짓물

(과거이야기) 덧글.공감은 센스. 광고클릭한번은 덤으로~~ 어제 아이들과 약속한 대로 물놀이 하러 고고싱. 오늘의 코스는 원앙폭포가 있는 돈내코유원지를 갑니다. 여기서 잠깐 상식!! 돈내코란? 예로부터 이 지역에 멧돼지가 많이 출몰하여 돗드르라 하며 돗드르는 지금의 토평마을의 지명 유래가 되고 있다. 돗은 돼지, '드르'는 들판을 가리키는 제주어이다. 때문에 돗드르에서 멧돼지들이 물을 먹었던 내의 입구라 하여 돈내코라 부르고 있다. 코는 입구를 내는 하천을 가리키는 제주어이다. 1920년대 공동목장에서 이묘하던 당시 토평마을 지역주민들에 의해 멧돼지가 관찰된 이후로 더는 멧돼지가 관찰되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요기까지 하고~ 네비에 돈내코유원지 혹은 원앙폭포 치면 금방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