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가족숙소 2

#4.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에서 하루종일 놀기.

어느덧 여행한지 4박5일차 중 4일째가 되는 날이다. 원래의 계획도 없었지만, 탄중아루에 들어오니 굳이 나가지 않아도 될 만큼 시설이 잘 되어 있어 한국에 돌아갈때 까지 탄중아루에서 놀기로~ 아침부터 날씨가 아주 쾌청 해서 기분이 좋음. 느즈막 하게 일어나 아이들을 데리고 조식을 챙겨먹으러 간다. 우리 가족 리조트, 호텔예약시 무조건 조식 들어간 것으로 예약하다 보니 이제 여행가면 뷔페식 아침식사가 습관이 되어버렸다. 조식장소는 다름아닌 어제 뷔페로 저녁을 먹었던 장소. 이름이 기억이 안남. ㅋㅋ 사실 나는 내가 간곳의 이름을 굳이 기억하지는 않고 블로그에만 살짝 남겨놓는 정도인데. 여기 뷔페는 그저 그렇다. ㅎ 아침부터 날이 더워서 모닝 수영 시작. 하루종일 수영을 하겠다는 각오로 뛰어든 아이들. 탄중..

#3. 역시 돈이 좋아. 탄중아루 스위트룸 좋긴 하더라.

#코타키나발루 가족여행 3일차. 오늘 가성비 갑 Airbnb 숙소를 나옴. 오늘의 일정은 카페에 가서 브런치를 즐기고, 이마고 쇼핑몰에서 아이들 인형을 사고 탄중아루로 고고싱~ 역시 특별한 일정은 없다. ​ 문제는 캐리어인데. 마침 우리가 묵은 Airbnb 1층에 짐을 맡길 수 있는 장소가 있다. 깔끔하게 짐을 맡겨두고 편하게 놀러가면 끝. 근데..가격이 비싸건지 싼건지. ㅎ 난 5시간이라서 50링깃을 주고 짐을 맡겼음. Grab으로 택시를 호출해 곧장 눅카페로 도착. 일단 외관은 갬성적이야 ㅎ 11시어간에 갔는데 사람들이 꽤나 많아 사진 찍으려고 기다렸다가 촬영한 사진들. 나름 깔끔하고 괜찮은 듯. 실내, 실외 사진 일부 보여드린다. 참고하시길. 우리는 라떼와 아이스초코~ 그리고 이름이 기억안나지만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