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제주한달살기

#13. 제주 한달살기 D+12일차 with 카페텐저린, 허브동산

YoungYun Company 2018. 11. 18. 07:25
제주살이 하면서 제일 많이 가는 장소가 있다.
1번은 카페이고 2번은 해변이다.
카페는 평소에도 자주 가기도 했고, 제주에는 이쁜 카페가 많아 갈곳이 아주 많다. 한편으로는 가는 입장에서는 좋은데, 제주의 난개발이 약간 걱정되기도 한다(주제넘는 참견이라도 사실은 사실이다!!)

우야튼 아점을 먹고 숙소 근처 서귀포카페를 검색해 새로 오픈한 곳을 중심으로 간다!! 새로 오픈한 곳 겁나게 많음.
새로 오픈한 곳을 가게 되면 아직 덜 알려져서 조용하고,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는게 넘나 좋다.

* #카페텐저린, #서귀포카페
- 아담한 카페이지만 야외테이블이 많고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의 카페
- YES KIDS ZONE(제주에는 NO KIDS ZONE이 많으니 사전검색 필수)
- 참고사항 : 법환포구 바로 근처다 보니 커피마시고 산책을 즐기시길!!
한번 감상해보시죠!!

주차장이 생각보다 넓은편(?)이라고 해야하나, 길쭉한 모양이다. 
입구에 TANGERINE이라고 조그맣게 서있네 ㅎ

입구라고 할 것은 없지만 카페로 들어가는 길을 아기자기 하게 꾸며놓았다. 이런걸 감성이라고 하나? 예쁘게 잘 꾸며놓았넹.

내부는 넓지도 작지도 않은 편이다.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 편안한 분위기가 맘에 든다. 내부 컷을 보고 가늠해 보자.

카페에서는 사진처럼 손수 만든 물건들(맞는지 잘 모르겠다) 판매도 같이 한다.

야외에 이렇게 파라솔과 벤치도 준비되어 있다. 봄 가을에 좋을 듯!. 한가지 아쉬운건 인조잔디라서 조금~~ 아쉽다. ㅎ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아이스크림라떼와 복자에이드(복숭아+자두), 마들렌 ㅎ 복자에이드 사람들이 많이 먹더라 나는 모르겠는데 와이프는 괜찮다 하더라.

카페에서 보드게임을 하고나면 각자에게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아이들도 커서 이제 본인 스스로 책을 읽거나 색칠공부, 방학숙제등을 카페에서 하는게 익숙한가 보다. 음..훌륭해 아주!! ㅋㅋ 그때서야 비로서 우리 부부도 독서를 한다는 것!!

카페에서 충분한 휴식후(이미 집에서도 휴식했지만 ㅋㅋ) 가볍게 산책을 해 보았다. 제주의 돌담길 사이를 걸으며 산책을 가볍게 했지만. 역시 날씨는 무지 덥더라 ㅋㅋㅋ

맨날 유명한 카페만 가지말고 한번 개척도 해보고 그러자!! 
늘 검색을 통해 후기가 좋은 혹은 많은 곳을 가니 당연히 중간이상은 하겠지만. 결국 내가 주관적으로 선택한 장소가 아니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여행의 묘미가 멀까? 잘 생각해 보길!!

숙소에서 이른 저녁식사 후 제주 허브동산 다녀옴.

후기 많아서 생략!! ㅋㅋㅋ 내맘대로 블로그 윤'S 자매 파더 입니다.

내일부터 2일간(토요일, 일요일) 빡센 일정 예정. 아이들이 물놀이 2일 쉬더니 몸이 근질근질 한가봅니다. 대단하다.
* 토요일 : 렛츠런파크 물놀이, 말타기, 놀이터, 호러나이트파티 예정
* 일요일 : 표선해수욕장 물놀이! 물놀이! 물놀이! ㅋㅋㅋ
(해수욕장 파도타기 한다고 튜브 큰걸로 3개 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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