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지만 이쯤해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가족여행 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이번여행은 숙소와 비행기 시간을 고려만 했지. 딱히 준비가 없었다. 그러나 최근 여행에서 느낀건 계획을 한 여행보다, 계획을 하지 않은 여행이 만족도가 높다는 사실. 오직 내가 우리 가족을 위해 신경쓰는 것은 편안한 비행기와 숙소 뿐. 그것 외에는 우리 가족은 투정(?)을 부리지 않으니깐^^ 아침. 어김없이 베란다에 나가본다. 역시 멋지군. 우리 비행기는 오후 1시 20분 비행기라서 아침 조식후 리조트 산책을 해본다. 탄중아루에는 바닷가 쪽을 향해 선베드(?) 맞나. 암튼 그게 쭉 늘어서 있다. 가서 원하는 곳에 누워서 바닷가를 보고 있음 된다. 밥먹고 가만히 누워서 바다를 보고 있자니 너무 편하고 계속 이러고 일주일 더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