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해외여행

#. 출발 이틀전에 급 예약해 떠나는 코타키나발루 가족여행

YoungYun Company 2018. 12. 17. 07:40
갑자기 여행이 가고싶어졌다. 최근 회사의 변화를 보고 이런저런 복잡한 감정이 들어 출발 2일전. 갑작스럽게 집에가는 KTX안에서 예약을 진행. 떠나게 되었다.

장소 :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일정 : 4박5일
숙소 : Airbnb Avenu 2박, 탄중아루 2박
계획 : 없음. 되는데로, 맘대로.

가족들과 상의도 하지 않았다. 너무나 즉흥적인데다가 계획된게 아니라서.

가기전날 새벽 출근하면서 내일 아침 7:50분 비행기로 #코타키나발루 가는것으로 예악했으니 퇴근후 인천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나자고 와이프에게 통보했다. 와이프가 너무 놀라서 아무말도 안하더라...서울로 출근하면서 내일 출발하니 아이들학교에 얘기하고 짐챙겨서 퇴근후에 보자고 한 나.

와이프도 11년간 나랑 살면서 여러가지를 겪다보니 내공이 쌓이나보다. 하루만에 간단히 짐 챙겨서 인천공항 근처 #게스트하우스까지 잘 오더라.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새벽에 듣고 짐챙기고, 아이들 학교, 학원, 그리고 지인과 식사 티타임까지 모든일을 처리하고 온 아내. 우리 와이프도 늘 캠핑, 여행을 다녔던 이력때문인지 이젠 거의 여행짐 챙기는게 프로 수준.

그리하여 마침내 게스트 하우스에서 만나 늦은 저녁식사 후 내일 새벽 기상 그리고 #코타키나발루로 출발.

아참. 우리가 묵었던 숙소. 인천공항 10분거리의 #게스트하우스영종

픽업,샌딩,주차도 1만원이면 가능해 괜찮은듯^^

여하튼 나는 떠난다. 아니 글 쓸때쯤에 이미 코타키나발루일테니 떠났다라는 표현이 맞는듯.

누가 뭐라하든 나는 내식대로 살면서 즐기련다.

조만간 코타키나발루후기 올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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