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해외여행

#1. 몽골자유여행1탄 / 표현할수 없는 파란하늘과 넓은 초원...

YoungYun Company 2018. 12. 1. 07:30
(지나간 과거 여행기)

몽골여행의 후기를 올려야겠다.동기들과 함께한 말로 표현할수 없는 행복한 여행

나는 파워블로거도 아니고 정보를 나누어 주는 블로거도 아니다..그냥 나의 느낌과 내가 겪은 일상의 감정들을 기록해둘뿐 나의 몽골여행 후기에서 무엇인가 정보를 얻어가려 한다면 포기해야할지도 간단한 Tip 정도는 있어도 그 이상의 정보는 기대하지 않고 보시길 바랍니다.
이제까지의 여행과 차원이 다른 몽골여행 말을 길게 할 필요도 없고 그냥 사진만으로도
그 감정이 느껴질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몽골여행의 가이드 및 일정 기타 제반사항은 추후에 간단히 Q&A로 정리하려 합니다)

<기본정보 : 몽골여행 4박5일, 2017.06.02~06>
울란바토르(1박) - 청헤르온천(1박) - 엘승타사르해(미니사막 1박) - 테를지 (1박)

어느날 문득...동기중에 한명이 몽골을 가야겠다는 말을 듣고 나도 한번갈까? 하는 생각에 덜컥 예약하게 된 여행지 몽골...그 여행에서 나는 앞으로의 나의 인생의 방향을 잡게 되었다...왜 그랬을까
몽골여행에 대한 나의 느낌을 그 표현할수 없는 행복함을 말하기에는 끝이 없을 듯 하다. 
나는 지금도 몽골여행 후유증이 심각하다.
수많은 여행 그리고 경험이 있다고 생각한 내 자신이 한심하고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한 이번 여행에서 

행복하다.행복하다.

이 말을 수없이 반복했다. 불편한걸 못참아, 차 오래타는건 힘들어,힘든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은
몽골여행의 진짜 묘미를 얻지 못할지 모른다.

언제나 여행은 설레인다. 그 설레임을 안고 출발한 몽골여행
당신이 궁금해 하는 일정 그리고 좋은 가이드 만나는법.음식은 어떤지.게르잠자리는 어떤지.
궁금하실것이다.  그러나 그 불편함, 어려움을 모두 잊게 만드는 여행이 몽골여행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1일차는 밤늦게 도착했으니 울란바토르 근처 게스트하우스에서 바로 취침을
다음날 목적지로 가는 9시간 차속에서 지루할줄 알았지만  지루는 무슨
지루할 틈 없는 경치 감상에 넋이 빠졌다. 휴..

몽골여행의 첫번째 일정인 청헤르 온천은 아침 10시에 출발해 저녁6시 넘어서 목적지에 도착했다
엄청 멀다!! 멀어!! 그러나 지루할 틈이 없다 넓은 초원과 파란 하늘을 감상하기에 지루하고 초조하고 불편한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 긴시간동안 차를 타고 이동해서 온천욕과 밤하늘의 별사진을 못찍어서 한이 된다. 그리고 눈을 떠서 하늘을 바라볼때 그 이루 말할수 없는 맑고 청명한 하늘을 본게 전부다.그 별거 없는 그 행동이 나의 행복지수를 끝없이 올려놓았다는게 신기할 뿐 지금 사실 몽골 자유여행 후기 쓰는것도
쉽지 않다. 그냥 자꾸 생각이 나서 쓰고 싶지 않다..
그리고 나는 글을 잘 못 쓴다. 피곤해서 자고 내일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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