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제주한달살기

#18. 제주 한달살기 D+18일차 with 제주해양동물박물관,제유주미, 드르쿰다 in 성산, 문치비

YoungYun Company 2018. 11. 24. 07:30
제주살이가 끝나간다. 너무 아쉽고 하루하루가 왜이렇게 시간이 발리 가는지. 정말 알수가 없다.

어느덧 이제 만 2일이 남은 제주살이. 남은 기간 무엇을 해야할까.
그래도 아직 여유가 있고 한번쯤 가보고 싶은데가 있어 성산으로 출발한다
아울러 오늘 내가 피곤해서 대충 쓰겠음. 내일 또 스노클링 하러 가야되서..

* #제주해양동물박물관, #가족여행코스
- 11:00, 15:00 2회 해설사가 설명을 잘해준다(이건 필수다)
- 어른 9,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7,000원이며 가족4인티켓은(성인2아이2) 28,000원이다. Vpass할인도 가능하니 확인할 것
* 해설사의 설명이 약 1시간 20분!! 지루할 틈이 없고 넘나 재밌고, 우리가 몰랐던 바다에 대한 지식이 한층 넓어진다.


제주해양동물박물관!! 입장!! 암것도 모르고 갔지만. 우리 와이프의 초이스는 역시 따봉!
- 해설사가 해설해주는 시간을 맞춰가면 매우 좋을것 같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상어가 맞이한다. 상어 입속에서 한컷!! 무셔 ㅋㅋ
입구에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곳에서 사진 한컷 찍고 들어갈게요 ㅎㅎ

여기 해양동물박물관의 해설사 선생님은 엄청 열심히 설명해 주신다. 여기서 해양생물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실제 40년동안 모은 표본을 복원해서 물고기의 감촉을 느낄수 있다는 점이 신비로웠다.

지금 이게 모형이긴 한데. 실제 생물을 표본으로 해서 만들다 보니 비늘의 감촉이랑 거의 똑같다고 한다. 실제로 만져보고 느껴보고!!

내가 예상했던것과 다르게 너무 설명도 잘해주고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되어 너무 좋았던곳. 아이들과 함께 하는거 진짜 강추(해설사 설명할때 가세요)

박물관을 간뒤 배가 고파 바로 옆에 있는 제유주미 흑돼지 함박 스테이크로 이동.

*#제유주미, #함박스테이크, #흑돼지스테이크
- 런치 9,900원에 함박스테이크와 자그마한 샐러드바 이용 가능
- 저녁은 런치보다 비싸지만 샐러드바가 더 다채로워짐

제주해양동물박물관에서 차량 3분?도 못가서 나오는 제유주미 함박스테이크, 해양동물박물관 11시 설명을 듣고 나오면 배가 고플텐데 여기 한번 가보셔도 되공, 중식당 해적(면위주), 장백산(밥종류), 가시아방(고기국수), 순덕이네(제주토속음식)도 있으니 참고할 것.

배가 고픈건지 열심히 흡입을 시작하는 우리 윤'S 자매

식사를 마치고 우리가 가기로 했던 드루쿰다 in 성산으로 이동

* #드루쿰다in성산, #제주물놀이장소
- 현장결제는 7,000원, 인터넷(네이버등)예약 하면 5,000원
- 물놀이 하지 않으면 결제 안해도 된다.
- 미끄럼틀이 오지게 높다, 스릴만점, 재밌어서 계속 타게 됨
- 관리가 약간 부족하다, 화장실에서 냄새가 나는것이 조금 아쉽다. 이거배면 쉴공간도 있고 괜찮은디..

드루쿰다에 들어서면 엄청시리 높은 미끄럼틀이 몇개 보인다. 올라가는데 보니 아이들이 무서워 할 것 같지만..전혀~ 4~5살짜리도 잘 올라가고 잘 타더라. 역시 대단햐!!

아이들은 언제나 물놀이가 좋은가 보다. 미끄럼틀. 시간당 10번씩은 탄듯. 오지게 많이 타더라. 그래도 즐겁다고 하니 다행!!

하루하루가 노느라 정신없고, 피곤하고, 그런데 왜케 행복하냐..ㅠㅠ

마지막 물놀이를 마치고 지난번 다녀온 #문치비, #서귀포흑돼지맛집 으로 이동하여 고기로 체력을 보충, 지난번 설명했으니 사진만 참조!! ㅋ

이제 내일 하루가 지나면 내일 모레 11일 세종으로 복귀. 먼가 아쉬우면서 집에는 가고 싶고. 뭐지 이기분이..뭔지 몰라서리 ㅎ 그래도 제주살이 넘나 행복하고 좋았다. 

내일코스는 정해져서~~미리 알랴줌
* 고근산 - 의귀리부부막국수(점심) - 강정동어촌계(스노클링, 고기잡이체험) - 저녁식사(미정) - 카페(미정) -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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