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제주한달살기

#7. 제주 한달살기 D+6일차 with 이호테우&금능해수욕장,리틀오사카, 자왈

YoungYun Company 2018. 11. 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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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시작하기에 앞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더이상 설명은 생략하고, 요즘 블로그를 정보공유(?)차 하나 존칭을 쓰다보니 나와 어울리지 않아 내 식대로 글을 쓰려구요^^
대충대충 내 맘대로!!

너무 길게 쓰면 읽기도 힘들거니와 짤막한 제주살이 느낌을 살려보겠다.
* 일기형식!! ㅋ
이른 새벽 5시. 어제 와이프와 과음을 했는지.. 새벽녘에 일어났다.
일출이나 보러갈까? 하며 혼자서 차를타고 숙소 밖으로 나섰다.
솔직히 오늘은 정신없이 바빴다. 본의아니게..ㅋㅋ 아침부터.

숙소 차로 5분거리에 이렇게 산책길(#올레7코스)이 있어 참 조오타~
이름아침이지만 역시 여름은 여름인지 무척 덥더라!

한번쯤 사람에게 슬럼프도 오고 무엇인가 변화도 주고 싶은것이 있다는데 요즘 내가 그런가 보다
아침 산책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본다..
무슨 생각이 그리 많은지 정리가 되지 않는다. 제주에 와서 아무 생각없이 쉬려 했는데 ㅎ
여하튼 아침산책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놀러가러 고고!!

* 오늘은 #리틀오사카 → #이호테우해수욕장 → #자왈 → #금능해수욕장
서귀포에서 참~~ 멀다. 그러나..제주도 오면서 식비도 절감겸 평소 한번도 하지 않았던 체험단 신청을 했더니 3건중 3건 체험단 선정이 되었다. 보잘것 없는 블로그지만 ㅋ 선정되었으니 가보기로 한다. 맛없으면 돈 다 내면 되지 않어? 거짓말 하는건 별로 자너!!

* 리틀오사카
- 제주 로컬푸드를 이용해 초밥, 사시미부터 돈카츠 정식 등 다양하다.
자세한 후기는 나중에 별도로 쓰기로 한다!!(내맘)

* 이호테우 해수욕장
리틀오사카 바로 근처(8~9분거리)이며 축제가 있다하여 갔는데 더워 디지는줄..이번여름 좀 심하게 덥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축제에서 낚시(인당 2,000원), 맨손고기잡이(인당 10,000원) 저렴하게 체험한 것!! 더 좋았던건 내가 드디어 잡았다!!

이호테우 해변에 갔을때 너무나도 더워서 힘들었다 진심..내가 열정을 다해 고기잡이를 해서 그런지 더욱 지쳐버림

지쳐버린 몸을 이끌고 잠시 쉴타임을 갖기 위해 선정된 자왈

* 자왈(브런치카페)
체험단에 선정되길 잘했다. 별도로 포스팅 하긴 할건데.솔직히 이렇게 조용하고 착한가격에 감성적인 브런치카페를 알게되서 다행이다. 여기!! 진짜 훌륭하다. 특히 날치알 버섯 고르곤졸라 크림파스타의 청양고추는 신의 한수.
우리 와이프, 두 딸 모두 엄지척^^
갠적으로 여기서 3~4시쯤 가볍게 먹고 금능이나 협재로 석양을 보러가면 아주 딱일듯!

금능과 협재해수욕장에서 5분거리 안으로 들어가면 조용하고 감성이 넘치는 "자왈"이라는 브런치 카페가 있다.

시간이 딱딱 들어 맞는다. 아니 계획도 하지 않았는데 이리 시간이 잘 맞을가 ㅋㅋ 밥먹고 보드게임(우리 아이들 최애하는 루미큐브)하니 오후 6:30분. 딱 금능가면 해떨어지는 시간~ ㄱㄱㄱ

* 금능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도 축제닷!! 제주 여름축제가 한창이다. 비슷하지만 느낌이 각 해수욕장마다 다르다. 오늘 고기잡이를 무서워서 못한 우리 막내를 위해 내일 금능에 다시와서 고기잡이체험 해줘야지!

우리 애들은 왜 축제 행사장 오면 풍선터트리기, 다트 이런걸 좋아할까?

기가막힌 일몰을 보면서 하루를 마감하는 우리 윤's자 자매 패밀리

내일도 뽜이팅하며 제주살기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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