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캠핑이야기

오토캠핑과 백패킹 동시에 즐기기_노지캠핑 1탄

YoungYun Company 2018. 10. 25. 09:00

안녕하세요~~ 캠핑을 좋아하는 윤스파입니다.
오늘은 #오토캠핑이라 하기도 뭐하고 #백패킹 이라하기도 뭐한 캠핑을 다녀온 후기를 써봅니닷.

* #오토캠핑+#백패킹
- 기간 : 2018.10.20~21(1박2일)
- 장소 :  청풍호 근처 숲속 호숫가. 마치 일본 #유후인 긴린코호수와 비슷한 느낌
- 기가막힌 view와 적막함, 새소리만이 들리는 인적이 드문 장소.
(백패커들은 통상 장소를 공유해 주지 않습니다. 이유는 글속에 설명)

백패킹을 나름 좋아라하는 회사 동생과 1박2일 백패킹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일단 저는 백패킹장비가 없습니다.^^; 오토캠핑만 다녀서..그래도 기냥저냥 가봅니다. 부딪혀보고 느껴보는 스타일이라고 할까?
장비도 텐트,침낭, 매트, 의자, 먹을거리~ 이정도면 충분하죠?!

그렇습니다. 저는 백패킹이 아닌 그냥 차에 저의 오토캠핑장비를 싣고 갑니다. 왜냐구요? 백패킹장비가 없으니깐!!
아침부터 안개가 자욱한것이 날씨가 엄청 좋으려나 봅니다.

앞서 언급했듯 백패킹을 빙자한 오토캠핑이기에 딱히 정한 목적지가 없었습니다. 그냥 충주호 근처 노지에서 1박을 계획이었죠. 아니나 다를까 역시 목적지가 없어 정처없이 백패킹을 할만한 장소를 열심히 찾습니다.

아침9시에 만나 정처없이 돌다보니 충주터미널에서 제천쪽 청풍호까지 이동하며 3시간 배회. 겁나 힘들어.

배가고파서 편의점 도시락을 청풍대교(?)쪽을 바라보면서 먹었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기가막혀서 혹은  야외라서 밥맛은 꿀맛!!

이제 다시 또 찾아보러 가보자~~ 우리가 잘 곳!!
충주에서 만나 청풍호까지 이동 그리고 4시간여를 헤매고 찾은 오늘의 보금자리. 백패커들이 장소공유를 쉽게 안해주는지 알것 같습니다. 나만의 장소, 나만의 휴식공간으로 남기고 싶은. 혹시라도 사람들이 많아져 더럽혀질까 걱정되는 그런거..
이번에 저도 저만의 청풍호 어느 호숫가.!! 나만의 장소를 마련한 듯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장소가 어떤지 한번같이 감상하세요.!!

어떠세요? 기가막히죠? 아ㅜㅜ 너무 조용하고 사람이라고는 낚시하시는분 일부 외에는 사람구경도 힘든곳. 제천을 혹은 청풍호를 몇번 왔어도 이런곳이 있었다는 사실을 모름...

텐트치기전에 일단 의자만 가볍게 설치후 휴식. 아무런소리도 없는. 오직 새소리. 바람소리만 들리는 곳에서 호숫가와 단풍을 바라보며 휴식.

가볍게 휴식후 주변을 산책해봅니다. 인적이 없어 동기와 둘이서 조용히 걷다보니 자연스럽게 힐링이 되는 듯합니다.

어때요? 저희가 찾은 1,000% 만족한 청풍호근처의 백패킹장소.


본격후기는 2탄을 기대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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