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제주한달살기

#11. 제주 한달살기 D+10일차 with 거문오름, 종가전복, 에릭스에스프레소, 세화해변, 문치비..헉헉!!

YoungYun Company 2018. 11. 16. 07:30
와. Today is very tired. ㅋㅋㅋ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서. 거문오름 오르겠다고 새벽부터 일어나는거 보면 우리 가족 모두 대단합니다.!!

이른 새벽 먼저 일어났다. 숙소 베란다에서 바라본 View. 새벽 6시 쯤인디..넘나 밝네 ㅋ

떠납니다. 거문오름!! 트레킹 ㄱㄱ

#거문오름
-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 7. 28(토) ~ 8. 6(월), 08:00~13:00까지 입장
- 입장료 : 행사간 무료
- 1년에 한번 개방한다는 "용암길"과 "진물길"을 관찰할 수 있다.
(평소 사전예약으로 거문오름 방문가능하나 위의 용암길과 진물길은 개방하지 않는다) / 참고로 우리 가족은 "용암길" 3시간 코스 다녀옴

떠나요~ 거문오름. 오늘 파이팅 넘치게 출발했다.ㅋ

1년에 한번 개방하는것도 하는거고 사고예방과 출입자 확인을 위해 탐방안내소를 들려 출입증(1인 1개)을 받아야 한다!!

힘들구나. 우리막내 연신 물을 먹고 있다. 중간에 쉬면서 같이 등산한 등산객으로부터 빵이랑 소시지 주셔서 맛있게 먹음 ^^ 역시 정이 넘쳥~

거문오름의 용암길의 끝을 나와서 약 1Km 걸어가면 셔틀버스가 있다. 가는길에 한컷!! 하. 넘나 멋있다. 하늘과! 오름! 그리고 우리 가족?!^^

거문오름을 마쳤으니 가까운 세화에서 작년 제주의 추억을 되살려 볼까?

지난번에도 못간 세화의 맛집 명진전복을 갔으나 차가운 눈빛과 말투, 웨이팅 1시간 50분에 ㅎㄷㄷ
바로 이웃집 종가전복으로 갔음.

* #종가전복 : 음..So So
- 전복죽 맛이 고소하고 깨죽과 비슷한 맛이 이상하게 맛있음
- 가급적 돌솥밥 1개, 전복구이 1개, 전복죽 1개가 낳을 듯!! 어차피 4인기준 가격 비슷함. 전복구이에 공기밥 먹고 싶었다. ㅠㅠ

전복돌솥밥과 전복죽을 맛나게 먹은후 우리가 사랑(愛)하는 에릭스에스프레소!!

* #에릭스에스프레소
- 세화해변이 보이면서 예브고 분위기 좋은 카페. 
- 가격도 저렴.!! 1인 1메뉴 신경쓰지 않으심!! 왜? 1인1메뉴 안해도 장사 잘되니깐
- 해당 카페 2층에 펜션을 운영한다 펜션이름은~~#더세화리투스(THE SEHWA LITUS)

갠적으로 나는 동부에서 에릭스 에스프레소를 정말 사랑한다. 
첫번째는. 느즈막히 게스트하우스에서 나와 바로 옆에 우연찮게 들어갔는데 너무 여유롭고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에 좋았고.
두번째는. 바로 앞에 세화해변을 내려다 보면서 맛있는 커피를 마실수 있어 좋았다.

깔끔하고 차분하고 모던한 에릭스에스프레소!

아옹! 그냥 지나가려 했는디..세화해변이 바로 앞에 있어서..ㅠㅠ
그냥 들어갔다.!! 제주에서는 항상 트렁크에 물놀이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그냥 지나가다가 이쁘고 좋으면 물놀이 하기 시전!!

* #세화해변, #제주예쁜해수욕장
- 더이상의 설명 생략!!

마침 튜브가 없어서. 파도치는걸 30분간 보고 있다보니 튜브타고 파도타기 하는 모습이 넘나 재밌어 보임. 튜브를 빌리길 잘했음. 오늘 적당한 파도가 아주 레알 오졌음. 아이들 신나서..2시간 내리 튜브로 파도타기 시전.!!
잠깐 3분정도 아이들에게 대여(?)해서 타보았는데..ㄹㅇㅇㅈㄷ. 넘나 재밌음.

나의 사랑스런 두 딸들이 즐거우면 나 역시 즐겁다. 넘나 행복함. 돈따위 중요하지 않아!!(진짜? 죄송합니다.)

세화에서 서귀포 숙소가지 꼬박 1시간 10분~20분정도 결렸음. ㄹㅇ 배고파 ㄷㅈ것 같음.
바로 샤워하고 숙소 사장님께 삼겹살 맛집을 추천받아 감. 숙소에서 7분

* #문치비, #서귀포흑돼지
- 아. 끊임없이 손님이 들어옴. 우리가 8시 30분에 가서 10시까지 있었는데 10시에도 계속 손님이 옴. 사진도 제대로 못찍음 ㅠㅠ
- 주의사항 : 야외테이블에서 먹을시 제주여행에 온 느낌이 확 살아나 소주가 계속 들어갈수 있으니 주의 할것
(특히!! 사장님 오지게 친절하고 곧 2호점도 9월에 오픈할 예정)

언제나 소주를 한잔하고 나면 베스킨라빈스31에서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하면서 걸어가기!!

오늘 너무 힘든 일정이었는데 아이들 힘든내색 안하고 따라 와준거에 고맙!! 정말. 우리 아이들 체력하나는 끝장..너희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내일은 쉬자..라고 하면서 계속 어디 갈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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