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의 하루하루가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가고 있네. 일할때는 어찌나 하루가 금방 가던지 정신없이 내가 뭘 했는지 까먹을정도였는데.. 제주에서는 눈뜨면 새소리가 들리고 시원한 바람도 불고, 조용한 카페에서 차한잔 하면서 여유롭게 지내다 보니 그 동안 눈에 들어오지 않던게 눈에 들어온다. 결국 그 바쁜거 잠깐 쉰다고 해서 달라질 것도, 크게 나빠지지도 않는건데.. 느즈막히 일어나 아점을 먹고 간곳은 바로 "마노르블랑" 나름 유명한 카페다. 유럽수국이 예쁜 카페 마노르 블랑 #마노르블랑 - 정말 넓은 꽃밭에 와 있는 듯 한 느낌. 포토존이 많아서 좋음. 정원을 위해 실내 크기를 포기한 느낌?! 실내는 약간 좁은 듯 하다. 다 좋은데 한가지 아쉬운건 너무..인기가 좋아서 시끄러워 ㅋ (이미 포스팅이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