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일상이야기

전망이 좋은 세종시 카페 With 소소루

YoungYun Company 2019. 6. 26. 08:59
오랜만에 전주에 가는 날. 약간의 시간이 생겨 가족들과 카페나들이를 하기로 함.
그리하여 세종시 나름 카페달인(아는곳이 많음) 윤's자매맘(나의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소소루 가 있다고 한다.
역시 많은 카페를 다니다 보니 잘 아는군
그리하여 가게된 #소소루카페
나는 산꼭대기로 계속 안내하길래 잘못된건줄 착각했지만. 아니다.
소소루카페는 산 중턱에 떡하니 있는 3층짜리 건물이다. (도로에서 보이는 간판은 3층 꼭대기 임)

많은 분들이 입구 앞에 주차를 하시는 데. 앞에 1~2대 혹은 가급적이면 도로 양끝에 돌아가는 곳으로 들어가면 주차장이 나오니 아래의 사진에 보이는 곳에 주차하시면 바로 소소루에 들어갈 수 있다. 참고!

소소루카페 에서는 화덕피자와 기타 스테이크샐러드등을 맛 볼수 있는데. 이따가 말하겠지만. 페퍼로니 피자 JMT(내 입맛 기준)

소소루는 총 3층으로 구성되며,
1층은 화덕피자 만들고 (그 외에는 모르겠음 ㅎ)
2층은 실내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고(View 감상 가능)
3층은 커피주문, 실내외에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다(View가 쩔어요)

#소소루카페 간단요약 한번 읽어보세요~

실내를 잠깐 구경해 본다. 깔끔한 분위기의 카페가 맘에 든다.
나는 남자인데 조금 감성적인가 보다. 37춘기 인가?!
이런거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ㅋ

가볍게 실내 구경 해보기. 2층과 3층 깔끔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그럼 이제 즐거운 커피타임~
나는 바닐라라떼를 아이들은 음... 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시킴. ㅋ
나만 그런가? 나는 내꺼만 기억하는 편이야.

이것! 이것이 소소루를 찾는 이유의 80%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왠 산이냐고?
이 View가. 이 풍경이 바로 당신이 소소루를 가서 3층에서 보게되는 풍경이다.
발 아래로 산이 떡! 하니 멋지게 펼쳐져 있다.
아마도 가을에 오면 진짜 감성터질듯.

아무래도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산 꼭대기에서 커피를 마시는 느낌을 느끼기엔 우리가 한 발 늦었다. 거긴 이미 만석이유~~
그래도 어떤 느낌인지 알겠지?

우리가 주문한 음료가 나오고~ 우린 독서를 하며 각자 여유를 즐긴다.
아이들도 책을 읽으며 본인들이 시킨 음료를 즐기는 시간.
어릴때부터 카페를 늘 같이 다녔더니 카페에서는 책도 읽고 엄마 아빠랑 이야기도 하는 아이들이 되었다.

아점을 하고 카페에 와서 전주에 가면 넘 점심이 늦고 고민하다가 피자를 한번 시켜보았다. 화덕피자가 시그니처메뉴이니 겸사겸사 시켜본다.
우리는 직원분께서 페퍼로니피자를 추천해 주셨다.
결과는 JMT(내 입맛기준) 였다. 도우가 얇아 전~~혀 배부르지 않아 ㅠㅠ 2조각에 배부른 나였는데. 아쉽다 더 시켜먹기도 애매하고, 가볍게 먹기 딱 좋은 피자느낌.

우리 아이들은 토속적 입맛을 가진 아이들이라 피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날은 참~~ 잘먹더라. 맛있냐? 많이 먹어라!!^^

일주일에 한번 혹은 두번 가족들과 함께 지금도 #카페투어 를 다닌다. 원래 커피를 좋아하는 것 보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하며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도 하고 보드게임도 즐기는 걸 좋아한다.
작년 8월 제주에서의 한달살기 할때 일일 1카페투어가 생각나는 요즘이다.
그때 너무도 행복했는데.
앞으로도 윤's자매패밀리의 카페투어는 계속됩니다.~~
(나중에 카페 오픈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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