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쓰레드, 인스타, 블로그..블로그도 네이버 블로그, 구글 블로그 등 너무 다양하고 유튜브 등등..너무 많은 정보가 노출된다.
하루에도 문득 블로그에 들어와서 이것저것 정보를 보다가, 문득 생각이 드는것은. 요즘 너무 많은 정보 속에서 살아가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사람의 뇌는 쉬어야 할텐데.
아침에 눈 뜨자마자 휴대폰부터 들고, 하루 종일 울리는 알림 속에서 뭐가 중요한 건지도 모르겠다.
퇴근하고도 쏟아지는 정보들. 흠. 나란 인간은 뭘까, 이렇게까지 다 알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 너무 많은 정보. 너무 많은 인증. 너무 많은 연결.
이걸 전문가들은 초 연결사회라며 '어쩌구 저쩌구..' 끊임없이 얘기한다. 가끔은 모든 연결을 끊고 살고 싶은데.. 이런말을 하면 혹자는 그러겠지. 그럼 너가 끊으면 되지? 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지 못하는건 나도 일해서 돈은 벌어야 하잖아??
사람들은 끊임없이 정보를 얻고, 공유하고, 기록하며 살아간다. 근데 정작 중요한 건 그 정보들 속에 있지 않다.
바쁘게 살면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늘 피로가 쌓인다. 스스로를 잃어버린 채, 정보 따라가느라 정작 내 삶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겠는 그런 느낌.
그래서 가끔은 그냥 쉬어야 한다. 스마트폰 내려놓고, 알림 꺼버리고, 멍 때리는 시간. 창밖 하늘 한 번 올려다보고, 바람 부는 소리 들어보고, 커피 한 잔 천천히 마시는 그런 시간.
가끔은 모르는 채로 살아도 괜찮다. 모든 뉴스를 실시간으로 챙기지 않아도 되고, 트렌드 안 따라가도 된다. 세상이 빠르게 변해도, 내가 그 속도 못 따라간다고 해서 뒤처지는 건 아니다.
조금은 느리게, 조금은 덜 알고, 조금은 쉬어가도 괜찮다. 지금 이 순간, 잠시 멈춰서 깊게 숨 쉬어보자.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나만의 조용한 시간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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